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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 초 미얀마 대통령 사임…휴식 취하고 싶다

(양곤 dpa=연합뉴스) 미얀마의 실권자 아웅산 수치의 오른팔인 틴 초(71) 미얀마 대통령이 21일 사임했다.
틴 초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이날짜로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얀마 헌법에 따라 그는 7일 이내에 후임자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미얀마의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은 2016년 반세기 만에 미얀마에 문민정부를 출범시켰지만, 군부가 제정한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령 자리에 오르지 못한 채 막후에서 실력을 행사하고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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