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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건의 처리공개…신뢰회복↑

파주시청. 사진제공=파주시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시민 건의를 관리목록으로 작성해 처리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시정에 대한 신뢰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1일 “시민 눈높이에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처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의 신뢰와 추진 동력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월21일부터 31일까지 최종환 파주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순회방문한 2019년 시민과 만남을 통해 시민 건의가 281건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건의사항은 도로 관련 내용이 56건(20%)으로 가장 많고 교통 39건(14%) 균형발전개발 35건 순으로 접수됐다. 읍면동별로는 탄현면 38건, 운정동 33건, 문산읍 29건 순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시민 건의에 대해선 최종환 시장이 직접 처리방향과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했고, 시간 제약으로 서면질의를 할 수 밖에 없던 시민에게는 담당부서에서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시민과 만남을 통해 접수된 281건은 부서 지정과 조정, 유사건의와 공약관련사항 통합, 예산 협의 등을 거쳐 시민 건의 관리목록으로 확정하고 지속적으로 해법을 추진할 방침이며 그 결과를 다음 시민과 만남 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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