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루센티아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설치
독일 만앤휴멜(MANN+HUMMEL)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삼성물산 이를 포함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상품을 래미안 단지에 도입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
삼성물산은 독일 만앤휴멜(MANN+HUMMEL)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공동주택 최초로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만앤휴멜사는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개발하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정부와 공동으로 슈투트가르트시의 넥카토어에 본 장비를 설치, 2018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독일 주정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최대 10~30%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비 내부에는 우천시 자동으로 가동을 중지 할 수 있는 레인 센서가 내장돼 있으며, IoT 기술을 접목해 운전 상태 및 필터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 가능하다.
한편 래미안 루센티아는 가재울5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총 997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