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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루센티아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설치

독일 만앤휴멜(MANN+HUMMEL)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삼성물산 이를 포함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상품을 래미안 단지에 도입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오는 2월 입주예정인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독일 만앤휴멜(MANN+HUMMEL)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공동주택 최초로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만앤휴멜사는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개발하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정부와 공동으로 슈투트가르트시의 넥카토어에 본 장비를 설치, 2018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독일 주정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최대 10~30%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비 내부에는 우천시 자동으로 가동을 중지 할 수 있는 레인 센서가 내장돼 있으며, IoT 기술을 접목해 운전 상태 및 필터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 가능하다.

한편 래미안 루센티아는 가재울5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총 997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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