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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경북 지역 여행 산업 살리기 동참

파이낸셜뉴스여기어때가 경상북도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업계 살리기에 나섰다.
여기어때와 경상북도는 29일 경북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를 위해 국내 여행객을 유치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기어때 플랫폼과 웹 사이트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여기어때는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기획전은 경북 지역 숙박과 액티비티 시설 1500여곳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사용하는 ‘숙박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독 특가 등 추가 혜택을 더하면 최종 할인율은 더 높아진다.
경북은 경주, 안동, 포항, 청도, 영주, 상주 등 특색 있는 여행지가 있다. 특히 청정 해안과 산림 지역, 유적지 등이 있어 여행자 취향에 맞는 생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국내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경북에 대한 여행자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는 “많은 고객이 ‘안전하게 떠나는 국내여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고객에게는 만족스러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경상북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이사가 29일 경상북도 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기어때 제공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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