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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다시마 2개 넣은 ‘오동통면’ 계속 판매키로

오뚜기는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사진)에 다시마 2개를 넣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한정판 오동통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의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정 출시됐다. 오뚜기몰에서는 방송 이틀 만에 재고량이 모두 팔렸다. 완도산 청정다시마 2개로 깊고 진한 국물맛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재구매로 연결되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를 2개 넣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정식으로 판매한다"며 "오뚜기는 오동통면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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