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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양평, 이천-양평 고속도로 건설 ‘탄력’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심의 의결을 통해 양평에 추진 중인 국토교통 분야 사업예산이 당초 956억원에서 28억이 늘어난 984억원으로 최종 편성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양평군 현안사업인 양평강하-강상국지도 건설에 2억원, 광주-양평국지도 건설에2억원, 양근대교국지도 건설에 2억원과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화도-양평고속도로 건설에 499억원, 이천-양평고속도로 건설에 483억원이 편성됐다.

국지도 88호선(강상-강하, 광주-양평)과 국지도 98호선(양근대교)은 지속적인 교통정체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강상-강하,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및 광주-양평 선형개량 사업이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화도-양평고속도로, 양평-이천고속도로는 각각 2021년,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1년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부가 추가 예산을 지원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고 위험개선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양평군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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