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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여권민원실 18일개소…특례시 대비

고양시 덕양 여권민원실 1월18일 신축개소 안내문.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덕양 여권민원실’이 새롭게 단장을 끝내고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덕양 여권민원실은 고양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민원실을 제공하고 특례시 지정에 따라 향후 증가할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축됐다.

기존 덕양 여권민원실은 덕양구 청사 4층에 위치해 방문 민원인 불편이 많았다. 이에 고양시는 보다 쾌적한 민원환경을 제공하고자 작년 11월부터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새롭게 조성된 덕양 여권민원실은 시민 접근성 제고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덕양구청 청사 뒤편 보행자 전용도로 쪽에 지상1층 규모(172㎡)로 건립됐다.

내부공간은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은행과 민원업무 공간을 분리하고,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를 배려한 좌식형 서식 작성대도 배치했다. 민원실 입구에는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고양시 민원여권과장은 16일 “이번 신축 이전으로 시민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덕양 여권민원실이 누구나 부담 없이 찾고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시민중심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오전 9시 개관할 덕양 여권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 서비스도 운영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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