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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맞대결 성사' 내년 2월 사우디서 '메시 vs 호날두'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동아닷컴]

꿈의 대결이 펼쳐진다.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오는 2024년 2월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SNS를 통해 2024년 프리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일정에는 메시와 오랜 시간 라이벌로 발롱도르를 두고 다툰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와의 경기가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이로써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1월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과 사우디아라비아 올스타팀 친선경기 이후 1년 1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두 선수는 현재 모두 유럽을 떠난 상황. 또 전성기에서 멀어지는 3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7월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창단 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던 팀에 사상 첫 리그스컵 우승을 안겼다.

또 지난 1월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6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들의 맞대결은 오는 2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야드 시즌컵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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