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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 커넥션랩과 손잡고 IoT 반려동물 사료 급여기 개발

펫닥, 커넥션랩과 손잡고 IoT 반려동물 사료 급여기 개발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서비스 펫닥은 커넥션랩과 펫닥에서 개발한 수의사 문진 기반 맞춤 사료의 효과적인 급여를 위해 반려동물 개체별 맞춤 스마트 급여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일 체결했다.

커넥션랩은 반려동물 관련 IoT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펫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의사 문진에 따라 반려견 개체별 맞춤 사료를 추천하는 펫닥 ‘커스터밀’ 상품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펫닥 커스터밀은 펫닥 앱을 통해 수의사 문진을 진행하면 반려견의 성별, 연령, 질병의 유무 등을 판단해 개체별로 딱 맞는 사료를 추천해 준다. 특히 개체별로 1일 권장 칼로리를 계산해 급여량을 책정하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한 사료를 급여할 수 있어 보호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5일 업무협약을 맺은 커넥션랩 천지용 대표(왼쪽)와 펫닥 최승용 대표. <br>사진제공 l 펫닥펫닥 최승용 대표는 “커스터밀은 문진 결과에 따라 권장되는 칼로리를 맞추기 위해 권장 급여량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주는 것이 중요한데 금번 커넥션랩과의 IoT 자동 사료 급여기 개발을 통해 보다 손쉽게 계량하여 사료를 급여하게 됐다”고 했다.

‘개별적인 건강 상태와 입맛을 고려한 맛있고 건강한 식사’ 커스터밀은 현재 펫닥 앱에서 반려동물 정보 등록 후 간편한 수의사 문진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샘플 테스트를 진행해 보고 싶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10원에 사료 본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커스터밀은 단일육류베이스 사용으로 알레르기원을 찾는 데 도움을 주며 식이 역반응을 최소화하고 소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곡물 사용을 제한했다. 반습식 키블과 아이의 영양상태에 맞춰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기능별 영양겔을 함께 급여해 영양과 기호성을 모두 잡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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