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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마 출신 강세미 7년만에 이혼했다는데, 누구?

SBS ‘자기야’ 출연 당시 모습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36)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스포츠동아는 11월 13일 연예 관계자를 인용해 “2000년대 활동했던 5인조 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가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사업가 소모 씨(41)와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아들을 먼저 출산한 후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혼 사유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알지 못한다”면서 “초등학생 아들은 강세미가 키우고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고 해도 아들 교육 문제 등으로 자주 연락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강세미는 1999년 티티마 1집 앨범 ‘인 더 씨(In The Sea)’로 데뷔한 가수 출신이다. 강세미가 속한 티티마는 타이틀곡 ‘마이 베이비(My Baby)’로 활동을 시작했다. 티티마는 후속곡 ‘프리즘(Prism)’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1집 활동을 마치고 티티마 멤버 퀴나와 이주나가 학업을 위해 탈퇴를 선언한다. 티티마는 1년 뒤인 2000년 신은희와 최진경을 영입해 2집을 발표한다. 그러나 티티마는 2집 활동을 끝으로 2002년에 해체했다.

강세미는 티티마가 해체된 후 연예계를 떠났다가 2010년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남편 소 씨와도 2010년 SBS ‘자기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강세미의 친한 친구인 강혜정과 타블로가 출연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모습을 비췄다.


[ bong087@donga.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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