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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 간편이체 누적거래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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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훈기자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 간편이체 누적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웰뱅의 누적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2월 기준 다운로드 수 48만건, 가입 이용 고객수도 45만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웰뱅은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풀 뱅킹 앱이다. 출시 한달만에 이용 고객 수 8만2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용으로 이어지며 시장에 안착했다.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도 크게 낮아졌다. 기존 저축은행을 이용한 연령대가 주로 50대 이상의 고객이었다면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88%가 20~40대로 확인됐다.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가능 하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보기 쉬운 화면과 지문 및 패턴을 이용한 간편 로그인, 300만원까지 수수료 없는 무료 송금·이체가 가능한 점도 젊은 층의 호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계획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웰뱅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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