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상반기 ‘친절미소왕’ 누굴까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올해 상반기 친절미소왕으로 민원봉사과 민주란 주무관을 선발해 이달 중 시상한다고 1일 밝혔다.

친절미소왕은 매년 상·하반기 종합민원실과 세무민원실에서 시민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민주란 주무관은 민원봉사과에서 민원접수를 담당하면서 항상 민원인에게 밝게 인사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는 민원인들의 호평이 있었다.

친절미소왕 민원봉사과 민주란 주무관. [이천시 제공]

이번 친절미소왕 선발은 민원인과 부서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 8명을 선정한 후 최종 민원인 투표를 통해 1명을 선발했다. 1,2차 투표 모두 민원인이 직접 참여해 선발이 이뤄진 만큼 즉각적으로 민원인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민원인에게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스크를 1매씩 증정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올해 3월 민원종합서비스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민원인이 직접 뽑은 친절미소왕을 선정해 민원 최일선에서 밝은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게 돼 기쁘다. 시민들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서 한발자국 다가서는 서비스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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