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20 환경정보공개 대상’ 우수기관 선정

인천항만공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2020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다. 해양·항만분야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인천항만공사가 선정됐다.

항만공사는 LNG연료추진 친환경 홍보선 운용과 예선의 개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온실가스배출량을 저감하는 등 항만분야에 있어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 혁신경영을 위한 활동 노력에 대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주요 친환경 활동실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 구축을 목표로 하는 체계적인 환경비전 수립 ▷항만분야 환경전담부서 보강 ▷기후변화대응 탄소관리플랫폼(Port-Camp) 구축 ▷LNG냉열 활용 클러스터 조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친환경연료 추진 선박 운용 및 도입 등이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친환경 항만 조성과 연계하는 사업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정기적인 환경정보공개를 통해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경영추진은 물론, 시민과의 환경소통을 넓히고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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