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절대그이' 여진구, 홍종현에게 정체 들킬 위기 '당황'
[헤럴드POP=이소진기자]
사진 = SBS 절대그이 방송화면캡처
여진구가 정체를 들킬 위기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극본 양혁문, 장아미)에서 엄다다(방민아 분)이 금은동(홍석천 분)의 계략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엄다다는 금은동의 계략에 빠져 10년간 이어온 가업을 그만두었고, 자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웃었지만 속마음을 알아차린 영구(여진구 분)의 위로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마왕준(홍종현 분)은 영구와 남보원(최성원 분)이 나눴던 '진짜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엿들은 후 영구가 범인일 것이라고 의심했고, 금은동에게 엄다다가 일을 그만뒀다는 말을 듣고 진짜 범인을 찾으려 노력했다.
영구는 엄다다와 함께 인형 눈알을 붙이며 돈을 벌려 노력했고, 엄다다가 슬프면 윙윙거리는 심장 때문에 아파했다. 마왕준은 엄다다를 찾아가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알려주며, 자신이 범인을 찾아볼 테니 가까운 사람도 믿지 말라고 조언했다.
다이애나(홍서영 분)은 비밀리에 제로텐을 주문하며, 영구와 같은 얼굴로 주문했다. 다이애나는 멀리서 마왕준과 엄다다의 만남을 지켜보며, 두 사람이 무슨 사이인지 알아보라고 명령했다.
엄다다는 영구의 추천으로 자신이 졸업한 중학교 연극제 분장을 도우려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알아본 마왕준의 팬 때문에 좌절당했다. 엄다다는 사과하는 학생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자신이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온 천연 화장품을 건네주었다.
영구는 분장팀의 신발 바닥에 묻은 블러드를 보고 유진(김도훈 분)의 도움으로 촬영장에 들어가 범인의 족적을 찾아냈고, 마왕준과 협업하며 범인을 잡았다. 마왕준은 다시 모인 촬영날 사과하며 신발을 선물하겠다고 말해 범인을 찾아냈다.
엄다다는 촬영장에 나타나 자신은 잘렸지만, 누군가 마왕준을 해치려하는 것이니 범인을 찾아야한다고 주장했고 그때 접착제에 땅콩가루를 탄 범인을 잡아온 마왕준과 증거를 들고온 영구에 의해 금은동은 결국 엄다다에게 뺨을 때린 것을 사과했다. 엄다다는 원래의 자리로 복귀했다.
마왕준은 더 킨 엔터를 떠날 것이라고 기사냈고, 주가가 폭락하자 금은동은 화니(최주원 분)에게 더 킨 엔터의 탑자리를 주겠다며 마왕준을 붙잡을 계략을 짰다. 영구는 마왕준에게 소품을 전해주며 엄다다의 누명을 풀어줘 고맙다고 말했고, 마왕준이 마시려다 너무 뜨거워 놓아둔 컵을 쳤다.
영구는 뜨거운 차를 손에 쏟고도 전혀 아파하지 않았고, 마왕준은 과거 영구의 말과 남보원과의 대화 이상했던 일들을 생각했다. 마왕준은 대기실을 나가려는 영구를 붙잡아 정체가 뭐냐며, "너 사람 아니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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