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빈민가 소녀, 화장실 요구하며 단식 투쟁.."화장실이 필요해요"

인도 빈민가에 사는10대 소녀가 화장실을 설치해달라며 1인 시위를 벌었다.취재진 앞에서 화장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설치를 요구한 니샤 라니 양.20일(현지시간) 원-인디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잠무-카슈미르주에 사는 니샤 라니 양이 모디 총리가 추진 중인 클린 인디아의 확산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였다.클린 인디아 사업은 일반 가정과 공공장소에 화장실을 설치하여 야외에서 볼일을 처리하는 것을 막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도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1억 2000만 가구에 화장실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니샤 양의 투쟁은 그가 사는 잠무-카슈미르주가 정부 정책에 소외되어 화장실 보급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잠무-카슈미르주는 인도 북부에 위치한 대표적 빈민가로 이곳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적이 드믄 숲이나 산속에서 일을 처리한다.학교에서 깨끗한 환경과 보건위생의 중요성을 배운 소녀는 소외된 지역의 실상을 현지 언론과 외신 기

허블검색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