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게임

얄궂은 인연이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몇 시즌째 반복하는 우승 경쟁에 이어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만났다. ‘현대가 더비’의 주인공이자 영원한 라이벌인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이야기다.

두 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8강 맞대결을 벌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단판으로, 경기 장소도 한 지역에 모여 치른다. 이번에는 전주다. 전북으로서는 홈에서 경기하게 된

허블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