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창업교육센터,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창업아이템개발 전시 및 포럼 개최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재형)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박재연)는 대학원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창업아이템개발 전시회&포럼행사’를 18일 조선대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대학원 집중유연학기제에 참여하고 있는 25명의 중국 국적 학생들이 ‘창의융합 캡스톤 디자인과 창업’(지도교수 손영미)과 ‘한중 문화 창업 캡스톤 디자인’(지도교수 박재연) 등 2개의 교과목 수강을 통해 나온 창업아이템 개발 성과물이다.
교육받은 학생들은 모두 박사과정으로 중국의 대학에서 디자인 관련 분야의 교수와 강사로 재직 중인 현직 교육자들이다.
대학원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 제품개발 사업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의 설계를 포함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습과정으로 운영하여 종합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선대는 대학원생들의 전문성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 및 학점 부여를 위해 유연학기제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상운남(중국 하북공정대학교 제품디자인학과 교수)씨는 “혁신과 창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요한 화두로써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하며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혁신과 창의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인데 조선대학교에서 보다 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전시작품 준비하는 동안 함께 고민하고 지도해주신 조선대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박재연 창업교육센터장은 “조선대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시장조사, 벤치마킹, 현장견학, 워크숍, 아이템개발, 디자인 프로세스, 시제품제작, 전시 및 논문투고까지 학생들의 열정과 교수들의 정성어린 멘토링으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선대 창업교육센터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 앞에 책임질 수 있는 창업교육을 변함없이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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