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사태로 재조명된 '위대한 개츠비' 결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성접대 의혹과 경찰 유착 의혹을 받는 가운데, 소설 '위대한 개츠비' 결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승리는 과거 방송에서 화려한 파티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츠비'라는 별명을 얻었었다. '승츠비'는 소설 '위대한 개츠비' 등장인물 '제이 개츠비'에서 따온 별명이다.
'위대한 개츠비'는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지난 1925년에 낸 소설이다. 여러 차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 스틸
소설에서 개츠비는 가난한 농부 아들로 태어났다가 백만장자가 된 후 매일 대저택에서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인물이다.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승리 모습을 개츠비와 겹쳐 본 사람들은 승리에게 '승츠비'라는 별명을 붙였다.
승리도 이 별명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것으로 알려졌다. 승리가 대표로 있는 유리홀딩스는 '승츠비'를 정식 상표 출원까지 했다.
그러나 승리가 성매매 알선 의혹, 경찰 유착 비리 의혹 등에 휩싸이며 경찰 수사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하자 '승츠비'라는 별명은 다른 의미로 조명되고 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사실 비극적인 결말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극중 개츠비는 밀주와 채권 사기 같은 불법적 사업으로 돈을 벌었다는 폭로를 당한 후 몰락하며 끝내는 살해당해 생을 마감한다.
이 때문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승리가 '승츠비'를 자칭한 사실을 놓고 여러 말들이 나오기도 했다."이야기 결말을 모르는 것 아니냐","영화판 파티 장면만 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는가 하면,"몰락을 예견한 행보 아니냐"는 우스개 섞인 추측도 나왔다.
SBS '8뉴스'
SBS는 15일 승리와 함께 유리홀딩스를 설립한 유 모 씨가 단체 채팅방에서 배후 해결사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 씨는 채팅방에서 지난 2015년 승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할 때 지휘자 역할을 하며"'위대한 개츠비' 영화를 우리가 만드는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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