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대책 시작부터 ‘삐끗’… 서울시 “아파트 35층까지만”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8·4 대책’을 내놓자마자 서울시가 반대하면서 시작부터 혼선을 빚고 있다.

정부는 4일 오전 공공재건축을 통해 아파트를 50층까지 올리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8·4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책 파트너인 서울시가 오후 자체 브리핑을 열고 “높이에 대한 부분은 현재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못을 박으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 13만 20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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