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 열풍에 커지는 와인시장 … 올해 수입액 96% ↑

[전경우 기자] 코로나19가 몰고온 ‘홈술’ 열풍으로 와인시장이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와인 수입액은 3억7045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96.5%나 급증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액(3억3002만 달러)도 넘어선 상태다. 올해 1~8월 와인 수입액은 같은 기간 맥주 수입액(1억4978만 달러)의 2.5배에 달했다. 지난 2019년까지만 해도 주류 수입 1위 자리는 맥주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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