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50주년, 창업주 김재철 회장 용퇴에 박수 쏟아져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16일 창립 50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전격 퇴임을 발표했다.
동원그룹은 이날 오전 경기 이천에 위치한 연수원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저는 이제 여러분의 역량을 믿고 회장에서 물러서서 여러분의 활약상을 믿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룹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오랫동안 거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