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추가 예고,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30일에 나온다

▲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가 30일부터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높은 자유도, 중세식 패싸움, 그리고 각종 유저 모드로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정식 후속작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가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다.

지난 27일, 터키 게임사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 앞서 해보기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 예고했던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것이다.

▲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 앞서 해보기 소개 영상 (영상출처: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는 전작으로부터 약 200여 년 뒤를 다룬다. 칼라디아 제국, 블란디아, 바타니아, 쿠자이트 칸국, 아세라이 등 상이한 특징을 지닌 5개 나라가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앞서 언급한 국가들을 자유롭게 오가며 모험가, 노상강도, 혁명가, 역전의 명장, 일국의 군주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세밀해진 물리엔진, 발전된 그래픽,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등으로 전작보다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수 있다. NPC와 혼인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전작과 다른 부분이다. 혼인을 통해 일가를 이룬 캐릭터가 사망하면 그 자녀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아울러 다른 게이머와 자웅을 겨루는 5 대 5 PvP ‘캡틴’ 추가 등 멀티플레이가 보강됐으며, 게임 개발에 사용된 엔진과 툴을 유저들에게 제공해 전작보다 더 폭넓은 유저 모드 제작이 가능하다.


▲ 전작보다 발전된 그래픽이 눈에 띈다 (사진출처: 스팀)

개발사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는 커스텀 배틀, 캠페인 모드 같은 싱글플레이 모드와 스커미시, 캡틴, 팀 데스매치, 시즈 등 멀티플레이 모드를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버그, 밸런스 문제, 일부 기능 누락 등이 있을 것이며, 지원하는 언어 역시 한정적이어서 모든 콘텐츠를 누리고 싶다면 정식 출시를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추후 지원 예정인 언어에는 한국어도 포함돼 있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는 앞서 해보기 시작 직후 2주 동안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한국어도 공식 지원 예정이다 (자료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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