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멘탈 학살자 ‘블러드본’이 보드게임으로 나온다

▲ '블러드본: 더 보드게임'이 공개됐다

프롬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이자 '다크소울'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유명한 '블러드본'이 보드게임으로 다시 태어난다. 

보드게임 전문 개발사 '쿨 민트 오어 낫(Coll Mint Or Not, 이하 CMON)’은 지난 18일, '블러드 본'을 기반으로 한 보드 게임 '블러드 본: 더 보드게임'을 공개하고 23일부터 킥스타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MON은 '블러드 레이지', '디 아더스: 세븐신즈' 등을 제작한 보드 게임 개발사로 '블러드 본: 더 카드게임'을 제작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작하는 '블러드 본' 보드게임은 TRPG 방식을 따르고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고도 야남에 만연한 야수병에 걸린 주인공이 도시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타일 조합을 통해 여러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피규어쳐를 이동해가며 괴수와 싸우고 시나리오 카드에 따라 여러 행동을 수행하며 야수병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 목표다.

'블러드 본: 더 보드게임'은 오는 23일부터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 '블러드본: 더 보드게임'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CMON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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