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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복권 당첨되었던 남자의 인생 추락 스토리





1998년 제임스 앨런 헤이즈란 남성당시 35세은 1,9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됐다. 한화로 약 203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평생 먹고 살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큰 금액을 얻은 그의 인생이 추락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 외신은 제임스가 은행 강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징역 80년형을 선고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경비 업체에서 근무하다 복권에 당첨된 제임스는 그토록 원하던 새 집과 자동차를 구매한 뒤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 제임스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은행 11곳을 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은행 직원들을 총으로 위협하며 현금을 챙겼고, 그 액수만 무려 4만 달러약 4,300만원에 달한다.



200억이 넘는 돈이 있던 그가 어짜다가 은행 강도로 전락한 것일까?



당시 그는 당첨금 절반을 아내에게 주었다. 그리고 자신은 나머지 돈 대부분을 마약과 술에 쓰며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 결국 돈은 바닥이 났고, 그의 아내도 그를 떠난 상황이었다.



새로 샀던 집과 자동차 모두 처분을 했던 제임스는 홀로 창고에서 노숙자처럼 지내는 신세가 되었다. 은행이라도 털어서 돈을 구해야겠다는 그의 생각은 결국 그를 더욱 깊은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법정에 선 제임스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형량의 문제만 남았을 뿐 그가 옥살이를 하는 것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영국 미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남자의 인생이 20년 뒤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풀빵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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