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인천세관인’에 황윤경 관세행정관 선정

인천본부세관은 ‘10월의 인천세관인’에 황윤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황 관세행정관은 내비게이션 지도에 인천지역 보세창고 156개 업체 중 135개의 주소가 잘못 등록된 것을 발견하고 오류를 수정해 창고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관의 보세구역 검사업무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수출입통관 분야 유공자는 국민안전 위해물품 협업검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수입 동물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숙주 의심 동물인 뱀을 적발하는 등 국민안전 보호에 기여한 홍희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휴대품통관 분야 유공자는 여행자 안내문을 전면 정비하고 입국여행자가 많은 7개국(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몽골어·우즈베크어) 언어로 번역해 휴대품 통관규정을 안내한 최은선 관세행정관이, 특수통관 분야 유공자는 임시 마약류로 지정된 러쉬, 불법 보톡스 앰플 등을 적발한 이형우 전문경력관과 강효선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심사 분야 유공자는 중소 수출기업에 환급 오류 정보를 제공하고 과다환급 자진신고 제도를 안내해 약 3억 5000만원을 조세저항 없이 납부하게 하고 성실신고 문화 조성에 기여한 김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 분야 유공자는 신창민 관세행정관이 수상했고 업무우수자로 김현아·변은주·신현진 관세행정관이 상을 받았다.

내부직원 고충해결 및 갑질 예방, 고질 민원 해결 등을 통해 내외부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감사담당관실 직원 5명이 3분기 베스트 팀으로, 김민혜·민진성·하하련 관세행정관이 3분기 으뜸새내기로, 민경실 관세행정관이 3분기 친절봉사직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윤식 세관장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별 전문성을 높이고 표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국민 편익을 우선으로 하는 제도개선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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