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등학교 집단감염…학생 12명, 가족·지인 5명 확진

서울시는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학생의 가족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학생을 포함해 학생 12명, 가족 및 지인 4명 등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학생들이 장시간 교내에서 생활했고 일부는 방과 후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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