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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 간자장으로 시작을 , 엄마들 사로잡아
골프타임즈=김한솔도끼 , 탕수육도SBS 미운우리새끼 맘들의 전쟁 지효대첩에서는 맘들끼리 헤어를 주제로 토크를 하는 등 관심사를 교환했다. 어머니들은 이날 송지효와 도끼에 대해서 주로 관심을 표명했다. 송지효는 김종국과 결혼설에 대해 친하다보니 생긴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김종국 어머니는 8년씩 방송을 같이 하면서도 스캔들이 안났다고 밝혔다. 어머니들은 담이 세다며 송지효를 극찬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도끼이다.도끼는 간자장을 먹으면서 드림이 이뤄졌다고 굶주린 어린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김종국의 모친은 이 모습을 보고 흐뭇하면서도 짠한 눈빛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입맛을 다시며 침을 꿀꺽 삼켰다. 송지효는 먹는 것을 잘 먹는다고 하자 성격이 좋다고 어머니들은 칭찬했다. 서장훈은 외국인들이 이 맛을 좋아한다면서 자신이 선수시절 용병이 삼시세끼 먹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도끼의 내면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어머니들은 도끼의 자립심과 스웨그에 매료된듯 탄성을 질렀다.
[ 김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