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KLPGA-2018 드림투어 6차, 국가대표 박현경 연장 5차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휘닉스파크(강원 평창) 마운틴(OUT), 레이크(IN)에서 열린 KLPGA 2018 한세 휘닉스CC 드림투어 6차전 최종라운드 국가대표 출신 박현경(18)이 이채은2(19)와 연장 5차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2타 차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박현경은 전반 버디 1개, 후반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135타로 통타를 기록한 이채은과 연장에 돌입했다.18번홀(파4, 367야드)에서 치러진 연장 1차는 나란히 보기를 기록하며 계속된 2차~4차까지는 서로 파를 기록했다. 연장 5차 승부에서 보기에 머문 이채은을 버디로 제압한 박현경이 마침표를 찍었다.박현경은 제27회 세계아마추어골프 선수권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승격 조건을 충족, 지난해 2월 입회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가대표로 선발돼 최혜진(19), 박민지(20)와 함께 각종 대회를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2016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며 지난해 드림투어 8차전에서 우승한 강율빈(23)이 단독 3위(8언더파 136타),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최이진(23)이 공동 4위(7언더파 137타), 2012년과 2016년에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곽보미(26)가 공동 8위(6언더파 138타)에 이름을 올렸다.올해부터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까지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이 부여되고, 상반기(2개 디비전 종료 기준) 상금순위 1위에게 하반기 정규투어 2개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정노천 기자 기자]

허블검색
허블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