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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씨름 동호인 최강자, 3년 연속 대통령배 우승 기염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3년 연속 중년부 우승을 차지한 유원석 씨. 대한씨름협회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3년 연속 중년부 우승을 차지한 유원석 씨. 대한씨름협회

한국 씨름 동호인 최강 유원석(경기도) 씨가 대통령배 3연패를 달성했다.

유 씨는 10일 경상남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중년부(36세~45세) 결승에서 남광우(경상남도) 씨를 2 대 1로 눌렀다. 2021년부터 대회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4강전에서 유 씨는 권혁규(부산광역시) 씨를 2 대 0으로 완파한 기세를 이었다. 남 씨는 4강전에서 김창현(경상북도) 씨를 2 대 0으로 눌렀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둔 경상남도 선수들. 협회'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둔 경상남도 선수들. 협회


경상남도는 개인전 우승은 놓쳤지만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은 경상북도를 5 대 2로 제압했다. 경남은 4강에서 경기도를 5 대 1로 눌렀다. 경북은 부산광역시를 4강에서 5 대 3으로 눌렀지만 경남을 넘지 못했다.

단체전 우승에 힘입어 경남은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가 2위, 경상북도가 3위에 올랐다.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종합 성적
우승 경상남도
준우승 경기도
3위 경상북도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중년부 결과
씨름왕 유원석(경기도)
2위 남광우(경상남도)
3위 김창현(경상북도), 권혁규(부산광역시)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단체전 결과
1위 경상남도
2위 경상북도
3위 부산광역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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