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카예프, 앙리와 비슷한 음바페, 호날두가 될 것

OSEN=우충원 기자 "앙리와 비슷한 음바페, 호날두가 될 것".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새로 신설된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21세 선수 중 단 한명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는 지난 1950~60년대 활야했던 레이몽 코파의 이름에서 유래된 상이다.

또 음바페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4위에 오르며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젊은 선수로 인정 받았다.

음바페에 대해 프랑스 국가대표 선배인 유리 조르카예프는 6일(한국시간) 아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과 함께 뛰었다.
음바페는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뛰어나기 때문에 티에리 앙리와 비슷한 선수"라면서 "하지만 그는 스피드 뿐만 아니라 볼을 가지고 여러가지 스킬을 선보이기 때문에 호날두 같은 선수로 자라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음바페는 2~3년 동안 더 기술이 좋아진다면 앙리의 스피드를 갖춘 호날두가 될 수 있다.
분명 호날두와 같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르카예프는 음바페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앞으로 음바페는 호날두처럼 될 것 같다.
측면에서 활약하면서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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