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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교통사고로 다리마비…허리디스크 방치하면 대소변 장애까지 초래



사진=연합뉴스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가 파열돼 다리 마비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허리디스크를 방치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허리와 다리 통증 및 저림 증상이지만, 디스크 조직에 눌린 신경이 심하게 손상되면 마비, 근력 약화, 대소변 장애라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다리 허리 등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어 휴식을 취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 19일 교통사고를 당한 김병지는 당시 몸 상태가 괜찮았으나 20일 되니 후유증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다리에 마비 증상이 나타났고, 하루 뒤인 21일에는 완전히 마비됐다는 것. 22일 병원에서 MRI를 찍은 결과 신경이 파열됐음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병지는 "의사가 감각이 돌아오는데 몇 년이 걸린다고 한다. 장담을 할 수 없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특히 지도자 라이선스를 따놓고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던 김병지는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이 소식에 팬들은 "분명히 강철 체력의 소유자답게 회복할 겁니다(ps****)" "여러 어려움 이기고 여기까지 오셨으니 이번 일도 이겨내실 거예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ch****)" "화이팅. 반드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오실 겁니다(jh****)" "안타깝다 회복되길 바랍니다(s5****)" 등 댓글로 응원했다.
[ 전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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