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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캐시우드 나올까...거래소, 25일 주식형 액티브 ETF 8종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는 21일 국내 4개 자산운용사(타임폴리오, 한국투자, 삼성, 미래에셋)의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8종목을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거래소 보도자료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국내 4개 자산운용사의 주식형 액티브(active) 상장지수펀드(ETF) 8종목을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4개 자산운용사는 각각 액티브 ETF 2종목씩을 25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액티브 ETF는 저비용·투명성이 장점인 패시브(passive) ETF와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 추구가 용이한 액티브 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ETF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미 아크인베스트먼트의 테마형 액티브 ETF 등이 인기를 끌며 투자자의 관심을 키운 바 있다.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와 동일하게 자산을 구성할 의무가 없어 상품과 비교지수 간 수익률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액티브 ETF는 ▲타임폴리오 K스탁 액티브 ▲타임폴리오 BBIG 액티브 ▲네비게이터 ESG 액티브 ▲네비게이터 친환경자동차 밸류체인 액티브 ▲KODEX K-미래차 액티브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TIGER 글로벌 BBIG 액티브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등 8종목이다.
이 가운데 TIGER 글로벌 BBIG 액티브는 운용자산 일부를 타 ETF에 투자하는 재간접 ETF다. 이에 투자자는 피투자 ETF의 보수도 부담하는 이중보수에 유의해야 한다.
거래소 측은 "신규 8종목의 동시 상장은 본격적인 액티브 ETF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액티브 ETF는 각 자산운용사의 고유 전략을 활용한 상품 출시가 가능해 패시브 ETF와 달리 후발주자들의 시장진입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수단을 제공하는 액티브 ETF 시장 및 공모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번 상장으로 ETF 시장에 새로 진입하게 됐다. 이로써 ETF 발행사는 기존 15개사에서 16개사로 늘어날 예정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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