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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무, ‘디지털 셀프 뱅킹’으로 쉽고 빠르게

디지털금융점포로 재오픈한 우리은행 서울 강남역지점. 사진제공|우리은행우리·농협銀, 디지털 특화 점포 도입
각종 신고·신규 업무 등 고객 스스로
시중은행들이 디지털 특화 점포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강남역 지점을 리뉴얼해 디지털금융 점포로 재오픈했다. 스마트 키오스크를 활용해 예금, 외환, 전자금융, 카드 등의 신규 업무와 각종 변경신청 등을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다. 예금담보대출 신규 및 연장 등 일부 대출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다.

NH농협은행도 2월 세종시 반곡동에 ‘디지털금융 브랜치’를 개점했다. 디지털금융 구현을 위한 특화점포다. 고객의 빠른 업무 처리를 돕는 디지털존, 편안하고 독특한 대기공간을 갖춘 스테이존, 개별 독립형 상담창구를 갖춘 컨설팅존으로 구성했다. 디지털존에서는 기능 자동화기기를 도입해 대기 시간 없이 통장·체크카드 신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발급, 각종 제신고 등 30여 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스테이존은 상담공간과 대기공간을 분리해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컨설팅존은 사전 예약상담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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