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해도 말짱 도루묵된다?”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식사 시간' (영상)

네이버TV, 채널A '닥터 지바고'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 식사 시간이 다이어트에 중요한 이유를 소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닥터 지바고'에는 다이어트 중인 가수 양혜승 씨가 출연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8시 이후 금식 철칙을 지킨다고 밝혔다.
치킨집을 방문한 양혜승 씨는 7시 45분부터 식사를 시작했다. 그는 8시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기 위해 급하게 치킨을 먹어치웠다.
이하 채널A ' 닥터 지바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기호 씨는"8시 이후에 안 먹는 건 정말 잘 하는 걸로 보인다. 문제는 너무 빨리 드신다"고 지적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씨는 밥을 지나치게 급하게 먹는 습관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렙틴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애경 씨는"음식을 먹으면 렙틴 호르몬이 나온다. '그만 먹어라, 이제 됐다'라는 시그널을 보내는 게 렙틴 호르몬"이라고 말했다. 이기호 씨는"그 시간이 식사 시작하고 20분 정도는 지나야 된다"며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으로 잡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이기호 씨는"뇌가 배부르기 전에 이미 다 과식을 하셨다"며 양혜승 씨 식사 습관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애경 씨는"그러면 요요현상이 나타난다. 굶고 나서 폭식을 하시면 렙틴이 너무 힘들다. 먹어도 '그만 먹어라'를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며 다이어트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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