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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60대女 오염된 과일 구매해 먹고 숨져…술잔 돌리기·찌개 공유 금지 치명적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A형 간염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 국민들이 전국적인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올해 발생한 A형 간염 환자가 3천명을 훌쩍 넘었다. 압도적으로 30~4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A형 간염의 경우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섭취했을 때 감염이 되는데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탓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그러나 A형 간염은 방치시 간 손상이 심각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병이다지난해 8월, 호주에 사는 한 60대 여성이 마트에서 오염된 냉동 석류를 구매해 먹었다가 A형 간염에 노출돼 사망하기도 했다. 문제의 냉동 석류는 이집트산이었으며 마트에서 24개 묶음으로 판매됐다고 한다.A형 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예방접종이 필수적이고, 청결과 위생을 각별히 신경써야만 한다.더욱이 술자리에서 서로 술잔을 돌려 살용하거나 여러 사람이 찌개나 탕류를 함께 숟가락으로 떠먹는 행위 등은 금해야 한다.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김한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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