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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전북오픈, 김종학 공동 선두...5언더파 ‘올해 코리안투어 데뷔한 신인’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5일 군산CC(전북 군산) 리드, 레이드 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김종학(23)은 보기 1개,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로 개인 최저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종학은 지난해 챌린지투어(2부 투어) 상금순위 4위로 시드권을 획득하며 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44위에 기록했다.아마추어 시절이던 2014년 전국체전 골프 종목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경기를 마치고 김종학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원하는 곳으로 샷이 잘 떨어졌다. 퍼트도 받쳐줬고 보기를 1개 한 것이 아쉬웠지만 나름 만족할 만한 플레이를 펼쳤다.▲ 올해 데뷔한 ‘루키다. 코리안투어에서 플레이 경험 어떤가?경기 전날 설레기도 하고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대회 코스, 갤러리 분들까지 이런 환경에서 골프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며 선배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 항상 배우고 있다. 정신 똑바로 못 차리면 이 무대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 같다. 항상 긴장하고 있다.▲ 장기샷은?드라이브샷이다. 거리는 약 310야드 정도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남은 라운드의 스코어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최종라운드까지 플레이에만 신경 쓸 것이다. 그러면 원하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만약 좋은 기회를 잡게 된다면 과감하게 도전할 것이다.▲ 올 시즌 목표는?명출상(신인왕)이다. 함께 데뷔한 선수들도 모두 뛰어나지만 그 중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 코리안투어 우승도 목표지만 평생 한 번뿐인 신인왕이 더 이루고 싶다. 사진제공=KPGA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문정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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